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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울무용영화제, 무용영화의 예술성과 대중성 조명
작성자 : 사무국 작성일자 : 2025-04-21 오후 7:55:46

▲제8회 서울무용영화제 공모작 수상자들. ⓒ서울무용영화제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제8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가 지난 18일부터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20일 폐막했다.
21일 서울무용영화제에 따르면 폐막식은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예지원과 전행진 PD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영화제의 하이라이트인 경쟁 부문 ‘SeDaFF 공모작 베스트’ 시상식이 열렸다.
최우수 작품상은 이 린 감독의 , 최우수 감독상은 <러브레터>를 연출한 오지현 감독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오재형 감독의 <소영의 노력>과 김민수 감독의 에게 수여됐다.
이번 영화제는 ‘Re:frame & Re:dance’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무용영화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새롭게 조명하고 관객과 창작자가 함께 예술의 언어를 탐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화 전문지 씨네21과 협력한 ‘해설이 있는 개막작’과 ‘SeDaFF 셀렉션’ 프로그램은 무용영화를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도 친절한 입문 가이드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엣나인필름과 함께 기획한 ‘SeDaFF 초이스’에서는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무용영화들을 다시 스크린으로 소환하며, 감동을 재현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국립현대무용단과 협력한 ‘프로젝트 SeDaFF’ 역시 무용영화의 대중적 확장을 위한 실험적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SeDaFF에서는 총 25편의 무용영화가 상영됐으며, 창작자와 관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GV와 댄스필름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3일간 이어졌다.
정의숙 집행위원장은 폐막 선언을 통해 “서울무용영화제는 무용과 영화라는 장르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예술적 언어를 발굴하는 실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일규 조직위원장도 “지속가능한 장르 영화제라는 목표 아래, 관객과 창작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영화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폐막식 현장에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변혁 감독 등 영화계와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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